BAM (81) – 지식보다 삶으로 하는 longterm 케어 홈
parkside villa 2009
멤버들은 정신 박약자, 간질, 자폐증 등 (DD)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있고 육체적, 사회적으로 받는 고통이 크다. 약을 하루에도 4번씩 열 몇가지를 먹어야 하는 멤버도 있고 정신질환 상담은 물론, 성인병, 부인과, 치과 등 모든 케어의 필요를 자세히 살펴서 안내하고 치료를 받게 해 주어야 한다.
정기적인 대화와 보살핌으로 천천히 신뢰를 되찾게 되는데 이제는 순한 양같이 mom, daddy 하면서 찾아와서 울기도 하고 다 큰 사람들이 안기기도 하고 사랑을 준다.
Parksidevilla 멤버들
성인으로 이성적인 이슈도 있는데 몇 년전에는 멤버들간에 짝이 맺어져 뒷마당에서 결혼식도 갖고 부부가 탄생하기도 했다. 그 가족들도 아주 기뻐하였다. 정기적인 Activity 스케줄을 도와주고 외출, 단체 프로그램, 댄스 파티도 한다. …
새벽기도부터 밤이 늦도록 40명이나 되는 식구들의 ‘안녕’을 위해서 전문적인 지식으로만 하는 일이 아니라 삶을 같이 살아 주어야 하는 것 – 자폐증이나 간질 등으로 고통을 받는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많아졌고 부모들의 모임도 꽤 있다고 한다. 살기는 좋아졌어도 정신적으로 혼란하고 갈등이 많아진 것일까. 어느 사회에서나 꼭 필요한 하나님의 기업이다.
BAM(81)-BAM-longterm-care[1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