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는 졸업 해 – 다시 시작하는 해

6/12 일에는 큰애가 스탠포드 MBA 석사과정을 졸업했다.

그 바싼 학교를 지난해에 벌어논 것으로 감당을 헀다고 하면서 이제는 빈 털털이가 되었다고 한다. 정말 감사한 일이다.   몇년간 일에 재미를 붙여 공부가 필요없다고 하더니 사회,회사에서 프레셔를 받았는지 배울 것이 많다고 인정을 한 것 같다… 이것 저것 public management certificate  프로그램도 끝내고 우등상도 받았다.   한번도 해 주지 못한 파티를 약속하고, 상해에서 부터 이메일로 이것저것을 주문해서 마지만 짐 싸들고 가는 여러 친구들과 식구들까지 한국 갈비를 해 주었다.  20명 온다더니 왠걸 한 40여명이 넘은 것 같다.  우리 식구까지 50여명이 들썩 거렸다. 

어려서 길러준 외할머니(80세) 을 자기 친구들에게 자기에게 어려서 이야기를 들려준 할머니라고 소개한다.   5살부터 길러준 친할머니/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낫겠지…

좋은 친구들, 세상은 더 어려워 질텐데, 서로 동역하며 좋은 영향력으로 지도자가 되어라.

하나님, 이들을 축복하소서.  이들의 길을 인도하시고, 하나님의 공의의 나라를 회복하는데 써 주옵소서…   온전히 하나님 감사.    나는 선교지로 가서 주님의 식구를 챙기는 동안, 주님은 나의 아이들을 챙기셨다.

큰애, 막내 모두 졸업.  다시 시작하는 해다.

 나는 무엇을 졸업하고 다시 시작하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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